이틀 입어보고 후기 납깁니다.

블랙 S로 구매했어요.

따뜻하지만 스키니라서 생각보다 두께감 있는 기모는 아닙니다.

대신 신축성이 좋아서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아요.

그리고 사이즈는 제 기준으로 조금 작게 나온거 같아요.

근데요.

바지의 이음 부분을 기준으로 앞과 뒤의 색이 다르네요?

왼쪽은 앞부분이 오른쪽은 뒷부분이 색이 더 흐려요.

재질 특성상의 문제라기엔 너무 눈에 띄어서 입고 다니기 민망할 정도예요.

앉아서만 일하다보니 오늘에서야 확인했는데.. 그래서 반품이든 교환이든 하지않을 예정이지만..

원래 이런 바지는 아니죠?

조금 더 세심하게 옷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송장이요.

주소와 받는 사람이 적힌 부분의 송장 스티커가 뜯어져 나갔더라구요.

경비 아저씨께서 택배를 전해 받으실때 주소를 확인해 놓으셔서

다행히 분실하는 일은 없었습니다만,

아마 포장 하실떄 붙여놓으신 테이프 위에 송장 스티커가 붙은 탓과

겨울이라 스티커의 접착력이 줄어 송장이 쉽게 뜯어져 나간거 같습니다.

다락방고양이에서의 첫 구매였는데 첫 단추가 잘못 채워진 기분입니다........

사이즈 오차야 제 실수라고 생각하지만요.......